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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9일 동국제강에 대해 3·4분기에 이어 올 4·4분기 실적도 양호한 수준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7800원에서 91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현욱 연구원은 "비수기에도 봉형강 부문의 수익성이 견조했고 냉연사업부의 수익 개선으로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냉연부문은 전방산업의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4% 증가해 저점에서 반등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동국제강(001230)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2975억원, 영업이익은 85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1.1% 증가했다.

 

동국제강은 가전제품 소비가 회복됨에 따라 가전용 컬러강판인 앱스틸 판매를 늘리고, 코로나19 안심 진료소 시공 현장에 항균 컬러강판 럭스틸 바이오 납품을 시작했다. 보는 방향에 따라 색상과 모양이 변하는 카멜레온 강판 등 신제품 출시를 지속한 점 등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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