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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소개해 드릴 책은 <오베라는 남자>입니다!


'프레드릭 베크만' 의 데뷔작으로 처음에는 블로그에서 짧은 형식으로 글을 썻다가 주변의 권유로 장편소설로 만들어서 출판을 하게된 독특한 스토리가 있는 소설입니다~
내용의 진행은 옴니버스식으로 진행이 되지만  각 각의 사건이 나중에 쭉 이어지는 재밌는 형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저는 중고서적 알라딘에서 이책을 싸게 사서 아주 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책을 보신 분들도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줄거리


아내 소냐가 죽은지 6개월이 된 오베는 이제 세상에 더 이상 미련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내를 따라 세상을 떠날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죽음을 방해하는 이들이 자꾸
등장해서 오베를 방해하는데.. 툴툴대지만 따듯한 마음을 가진 오베는 주변사람들을 챙기다 보니 점점 죽기로한 스케줄이 밀리게 됩니다.. 그런데, 한명을 도와주니 또 다른
일이 생기고 그 일을 해결하면 또 다른 일이 생겨 번번히 자살을 못하게 되는데.. 과연 오베는 원하는 바(?)를 이룰수 있을까요..???


추천이유 


1) 심술, 꼰대지만 미워할 수 없는 츤데레 할아버지 오베!
 

   매사가 비관적인 케릭터 오베, 왜 그를 미워할 수가 없을까요?? 행동 말투만 보면 꼰대인게 분명합니다. 하지만 일반 꼰대랑은 다른   게 있는데 바로 '책임감' 입니다! 말로만 어쩌구 이래야 된다 저래야 된다고 말할 수있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본인이 손해를 보면서 도와주어야 할 상황이 되면,, 언제 그랬나 싶게 조용해지는 꼰대가 아니라,투덜대지만 책임지고 도와주는 오베를 보고있으면 이것이 진정한 어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현재에는 나이만 먹은 어른 같지 않은 어른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현재에 오베의 행동들은 잊혀졌던 어른다움, 남자다움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2) 불행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멋진 어른이 된 청년 오베!


  이 소설은 할아버지 오베가 과거 본인의 과거를 회상하면서 청년 시절 오베때로 돌아가 예전에 겪은 일들을 생각하는 파트가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의 이야기도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오베가 겪은 고난의 이야기를 보면서 마음이 아프기도 했고 오베가 소냐를 처음 만났던 설레임등..  그리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읽으면서 웃음을 짓게 됩니다.

3) 하자가 많지만 정감이 가는 주변인물들!


  파르바네의 남편부터 시작해서 여러 명의 오베를 답답하게 하는 주변인물들이 많이도 나옵니다^^ 그런 사람들은 오베는 툴툴대지만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주면서 순간 순간 터져나오는 캐미를 보고 있으면 재밌기도 하면서 마음이 따듯해 집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1)츤데레 케릭터를 좋아한다.

2)진짜 어른스러운게 무엇인지 궁금하다.

3)보고 나서 재밌고 마음이 따듯해 지는 소설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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