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는 참 좋은데 집안에서만 봐야하는 주말이네요 ㅜㅜ
이번에는 같은 주제에 다른 느낌의 영화 두가지를 가지고 와서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 쓰느라 오랜만에 다시 본 두 작품인데요,, 바로 인생은 아름다워와 피아니스트 입니다!
[유태인 학살]
우선 유태인학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차세계대전을 일으킨 독일은 전체주의를 기반으로 히틀러가 정권을 잡은 상황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영국과프랑스도 공산주의나라인 소련을 봉쇄하는데 도움이 될거 생각해서 나치의 횡포를 애써 무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1938년 독일는 체코를 점령하였고 지배권까지 요구하게 되죠,, 그러나 영국과 프랑스는 이런 터무니없는 주장에도 인정을합니다.. 그러다 독일은 소련과 불가침 조약을 맺고 폴란드를 점령해 버립니다.. 설마설마 하던 영국과 프랑스는 독일에 선전포고를 하게 되고 전쟁이 발발하게 됩니다,,
이때 독일의 나치당의 주요 주장이 반유태인주의 였고 그 당시 힘이 없던 유태인들은 대량 학살을 당하게 됩니다..
광신적인 인종차별로 인해 대표적으로 아우슈비츠을 포함한 4곳에 강제 수용소를 만들어 대량학살을 진행하게 됩니다.. 강제수용소 굴뚝에서는 매일같이 시체를 태우는 시컨면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고 하니 학살당한 사람들의 수가 어림도 안됩니다.. 대략적으로 100~15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두영화의 차이점 ]
1) 유태인 학살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
<피아니스트> 와 <인생은 아름다워> 에서 시점의 차이가 가장 큰 차이로 느껴집니다. 우선 <피아니스트>의 경우 실존인물로 피아니스트로 유명했던 '스필만'을 주인공으로 진행이 되는 영화 입니다. 반면 <인생은 아름다워>는 '귀도'의 삶을 보여주지만 마지막에 말하는 사람은 '귀도'의 아들인 '조수아'인 걸 알수 있습니다.
이렇게 시점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가장 다른것은 잔인함과 리얼함의 차이입니다. <피아니스트>에서는 정말 처절할 정도로 전쟁, 학살에 대해서 가림없이 꾸밈없이 보여줍니다.
나뒹구는 시체와 배고픔에 쓰러져 있는 사람들,, 우리들이 보고 싶어하기 꺼려하는 모습들 까지도 보여주기 때문에 보실려고 하는 분들도 이걸 감안하고 보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스필만'의 기억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 중간중간 스토리가 비어있다라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리얼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반면 <인생은 아름다워>는'조수아'의 동심을 지켜주는 '귀도'의 노력으로 강제수용소을 생일이기 때문에 놀러가는 걸로 거짓말을 합니다.. 그래서 전쟁,학살의 리얼한 장면보다는 아들의 동심을 지켜주려는 아버지의 노력이 더욱 부각되어 표현됩니다.
2)영화의 시작의 차이
<피아니스트>는 아까 설명했듯이 폴란드가 점령을 당하고 이에 영국과 프랑스가 독일에게 선전포고를하는 시점에서 시작을 합니다..그리고 영화는 내내 고통받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반면에 <인생이 아름다워>는 '귀도'가 부인인 '도라'를 만나는 시점, 아니 '귀도'가 시골에서 대도시인 로마로 오는 시점부터 시작을 하기 때문에 수용소로 끌려가기 전에 '도라'와의 달콤한 러브스토리와 '조수아'의 귀여운 모습들을 볼수 있어서 더 나중에 수용소로 끌려갈때 더욱 애틋한 면이 있었습니다.
[한줄 정리 ]
<피아니스트> - 전쟁, 학살의 참혹함을 전부 다 보여주는 영화. 전쟁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 인생이 기구했던 '귀도'지만 보는 내내 미소 지으면서 볼수 있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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