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노알콜로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쫌 아쉽네요,,)
그런데 영화에서 술 먹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보기만 해도 취하는 것 같은 영화 였습니다..
결론을 말씀 드리면 이영화는 추천 하지 않는 영화입니다.. 억지 설정, 억지 스토리, 남녀 서로 피해의식으로만 가득차 있는 영화였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이 밑에는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혹시나 이 영화를 보실 계획이시면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줄거리
이야기의 시작은 '선영'이 '재훈'의 회사에 오게 되면서 시작이 됩니다. '재훈'은 상대방의 바람으로 인해 파혼이 되어 매일을 술로 지내는 있습니다. '선영'은 바람핀 전 남친과 헤어지고 새로운 회사에 적응을 합니다. 회사의 사장이 매일을 술로 보내는 '재훈'을 걱정해서 일부로(?) '선영' 과 같이 일을 진행 합니다. 처음에는 '선영'이 헤어진 전 남친에게 차갑게 대하는 모습을 우연히보게된 '재훈'은 '선영'의 첫 인상은 비호감이 됩니다.
그러던 중 '재훈'은 술을 먹다가 '선영'에게 취해서 전화를 합니다. 다음날 통화 목록을 본 '재훈'은 몇 시간 동안 '선영'과 이야기를 한 것에 대해 떠올려 보려고 하지만 기억나지 않고 우연히 둘은 술자리를 가지면서 그동안의 오해를 풀고 친해지기 시작합니다. '재훈'은 처음 술자리에서 '선영'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고 '재훈'은 자신이 파혼 하게 된 이유를 '선영'에게 말하면서 고백합니다. 그러나 '선영'은 이를 그냥 술주정으로 판단하고 버리고 갑니다. '재훈'은 술을 먹고 팔이 부러지게 되고 팔이 부러진 채로 둘은 또 술을 먹게 됩니다..이때 '재훈'은 왜 술 먹으면서 자기에게 술 버리고 술 취한 척을 한거냐고 언쟁이 오가고 '선영'은 불쌍해서 그랬다고 응수를 합니다. 언쟁 중에 '선영'은 자신의 첫 사랑이 자신에게 걸레라는 소리를 했다는 과거의 상처를 이야기 합니다.
서로의 상처들을 공유한 이 두 사람은 회사 산악을 하면서 또 회식 겸 술을 마시게 되고,, 취해서 둘은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나 둘은 술 먹고 일어난 해프닝 정도로만 생각하고 기억나지 않는 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서로에 대한 마음은 더 깊어지지만 애써 모른 체 하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선영'은 자신을 뒤담화 하는 내용을 단톡방에서 올린 것을 보게 됩니다. 결국 이 일을 계기로 '선영'은 일을 그만두고 마지막 송별회에서 서로가 서로를 욕한 비밀 이야기들을 다 폭로하고 퇴사를 합니다. 몇 개월 이후 '재훈'은 전 여자친구와 결혼할려고 준비했던 집을 팔고 '선영'은 마음을 정리하고 다시 한번 이 둘은 각자의 정리를 끝내고 처음 둘이 썸을 탓던 술집에서 만나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공감도 안되는 '가장 보통의 연애'
이 영화는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나는 영화입니다. 로맨스 영화이면서도 이 케릭터들에 대해서 공감, 감정선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딱히 인상깊었던 장면은 없었습니다. 거슬리는 것은 제목이였습니다. 가장 보통의연애라고 하면서 전혀 공감이 되지 않으니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의아하게 만들었으며 술을 먹고 억지 스토리 진행 , 억지 몸개그등이 나와서 보기에 좀 불편했습니다.. 제 블로그 영화 리뷰 중 처음으로 추천하지 않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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