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에 추천 영화는 유태인학살을 닮고 있는 영화 <피아니스트> 입니다.

세계2차 대전에서 겪게 되는 유태인 '스필만'의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저는 독일군이 나쁘다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더 강하게 온 것은  

주권을 잃은 나라의 국민들이 이렇게 비참하게 살 수밖에 없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줄거리

 


  1939년 부터 시작을 합니다. 유명한 피아니스트인 '스필만'은 방송국에서도 초정을 해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중에 터지는 폭음에 얼른 집에 돌아와서 가족들과 라디오를 들으니 영국과 프랑스가 독일에 선전포고를 한다는 방송을 들으면서 축배를 듭니다! 

  그러나 독일의 유태인 학대는 점점 심해집니다. 우선 경제권을 먼저 제한을 걸고 완장을 채우고 표식을 만듭니다. 그러면서 더욱더 조롱의 강도는 강해집니다. 길거리에는 굶어서 죽는 사람, 구걸하는 어린아이들로 넘쳐나게 됩니다.

그리고 유태인들만 따로 강제이동을 시키고 담을 쳐버려서 마치 하나의 감옥이 되어 버립니다... 
'스필만'과 그의 가족들에게 일어나는 참혹한 사건들의 시작이 됩니다..

추천이유


1. 실화를 바탕으로한 리얼한 학살의 현장 고발!

 

  영화에서 보이는 유태인의 목숨은 개만도 못하게 나옵니다. 아무 이유없이 죽이고 이를 아무 모자이크 처리 없이 다보여줍니다.  그리고 학살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장벽인 배고픔도 아주 리얼하게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떨어진 음식을 주어먹는 장면도 저에게는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독일군들에게 들키지 않게 시체들 사이에서 죽은 척을 한다거나 오래된 감자를 먹고 독에걸려 고생하는 장면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인걸 다시 상기시켰습니다.

2. 건물 폐허 속에서 퍼지는 아름답고 슬픈 피아노 선율!

 

  마지막 장면에서 보여지는 '스필만'의 아름답고 슬픈 피아노 연주 장면은 이 영화에서 최고의 명장면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동안 겪었던 수많은 아픔의 무게가 그 피아노 연주에 녹아들어 있는 느낌이 들어 더욱 더 마음이 아프고 그와 동시에 영화 중간마다 보였던 '스필만'의 음악에 대한 열망이 그 한장면에 전부 어우러져 상당히 인상이 깊었습니다.

3. 역사를 잊지 않게 해주는 영화!
  이 영화를 다보고  독일군이 물론 나쁘지만 그것보다 주권을 잃은 비참한국민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볼 수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도 유태인과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더욱 공감이 잘가기도 했고, 이 영화를 보고 다시한번 주권을 잃는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모두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점 1. 다수의 학살 장면
   이 영화는 전쟁, 학살에 대해서 아주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냥 가볍게 볼려고 하시는 분들은 이 영화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단점2. 1인칭 시점의 답답함
  영화의 시점은 주인공 '스필만'을 따라 같이 이동합니다. 그러다 보니 도중에 헤어진 가족들 이야기나 동료들의 뒷이야기들은 나올 수가 없어서 좀 답답한 감이 있고, 중간중간 내용들이 좀 궁 떠서 갑자기? 라는 느낌이 들게 시간들이 이동해 버리는게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이런분들에게 이영화를 추천합니다!


1. 세계2차대전에 대해 리얼한 영화가 보고싶으신 분

2. 혹독한 상황속에서 인간이 변해가는 모습을 담은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