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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영화 리뷰는 <지금만나러갑니다> 입니다! 
일본의 동명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소지섭 손예진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관람객은 200만을기록했는데..개인적으로 이영화 퀄리티에 비해서 적은 관람객을 기록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원작영화보다 한국판이 더 재미있었고 더 잘만들어진 영화로 느껴졌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제가 재밌게 본 영화를 보다보니 시간회귀하는 영화가 많이 보이네요^^ 
저도 몰랐던 저의 영화 취향을 알게 되었습니다 ㅋㅋ( 이 영화 또한 과거이야기를 회상하면서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서 진행되는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영화를 추천하는 이유 

 


1. 원작의 느낌을 비슷하게 살렸지만 이 영화만의 색깔은 잘 유지했다.


  

  유명한 <지금만나러갑니다>를 리메이크하는게 쉬운선택은 아니였을겁니다. 너무 비슷하면 비슷하다고 욕을 할 것이고 원작의 느낌이 하나도 없다면  이게무슨 리메이크작이냐고 하면서 욕을 할테니까요.. 제작진에서 이런부분에 많은 고민을 했다는 것이 영화를 보면서 느껴졌습니다. 기존의 <지금만나러갑니다.>를 보았던 사람으로써 받은 느낌은 전체적인 이미지는 비슷한데 원작이 정적이고 따듯한 느낌의 영화라면 이영화는 재미적인 측면을 더 강조해서 원작이랑의 차이점을 잘 만들어 내었습니다.

 

 


2. 로맨스 하면 떠오르는 배우 손예진! 그리고 소지섭 비주얼 커플  

 

 


  국내 탑 배우 두명이 캐스팅이 되었고, 이 강점을 잘 살리게 영화에서 밝은 색채, 햇살로 이 비주얼 커플을 더 돋보이게 하고있습니다. 비주얼 뿐만아니라 탄탄한 연기력으로 어색하지만 설레는 첫사랑 을 너무 잘 표현했습니다.  보는 내내 저도 같이 몰입이 되서 콩닥콩닥 잘 보았습니다~

 


3. 로맨스의 정석이지만 but 지루하진 않다

 

 

  로맨스는 다른 장르의 영화보다는 아무래도 정적이고 감성적이기 때문에 재미가 없다는 평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는 재밌는 장면과 로맨틱한 장면의 배분을 너무 잘했습니다.
그리고 과거 이야기가 영화속 영화느낌으로 토막토막 나오는데 이 분량배분 또한 잘 했습니다. 현재 이야기가 지루할 때 쯤이면 과거 이야기로 적절하게 넘어가서 지루할 틈이 없이 없었습니다! 재밌는 영화의 요소 중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매력적인 조연들 또한 적재적소에 들어가 있어서 영화가 끝나는게 아쉬울 정도 몰입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단점 1. 감동적인 부분이 많다?
   

 

  영화볼때 슬픈것을 보는 걸 싫어하시는 분은 이영화가 좀 별로 일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에 슬퍼서 눈물이 날수도 있습니다 ㅜㅜ 남녀간의 사랑이야기가 주 메인이지만 희생적인 모성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찡하실 겁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1)오랜만에 정통 로맨스를 보고싶으신 분

2)< 지금만나러 갑니다>를 재밌게 보셨던 분

3)셀레는 첫사랑 영화와 동시에 재밌는 영화를 찾으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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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저의 영화 추천 작품은 <스물> 입니다.

<스물>은 1600 만명 을 기록한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첫번째 상업영화입니다. 첫번째 상업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감독특유의 센스와 재치있는 대사들을 때문에 이영화를 보고 

'이 영화 만든 감독 누구지? 이 감독이 만드는 다음 영화가 기대된다 ' 라는 생각이 났습니다.  그 이후에 개봉한 극한직업, 엑시트의 흥행은 이미 예정된 일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신인 감독을 궁금하고 기억하게 만든 <스물>!! 


 



줄거리

 


 '치호(김우빈)', '경재(강하늘)', '동우(준호)'  이 세명은 고등학교때 '소민(정소민)' 을 서로 얻기 위해 기싸움 끝에 친해지게 된 인연으로 스무살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동우'네는 집안이 어려워 지고 만화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재수를 선택하고 '경재'는 대학교에 입학을 해서 평범한 대학생 생활을 , '치호'는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는다는 핑계로 놀고 먹게 됩니다. 같은 교복, 비슷한 환경 속에서 지내던 3명의 친구들이 각기 다른 환경속에서 겪게되는 꿈, 사랑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제가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는

 


1. 과하지 않지만 재밌는 개그

 


    장르가 코미디 이기 때문에 영화가 얼마나 관객들을 웃기게 하느냐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재미없고 눈살 찌뿌리는 코미디는 그 어떤 것보다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ex 개X콘서트) 이 영화는 웃깁니다! 좀 과장되고 과한 설정이 있기는 합니다만, 밑에 나오는 2번 째 장점으로 이를 잘 이용해 간을 맞혀서 딱 재밌는 장면을 만들어 냅니다.

 



2. 주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익살스러운 버릴 것이없는 조연들

 


   저는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배우 김우빈에 대해서 색안경을 끼고 있었습니다.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을 했기 때문에 연기를 잘 못할 것 이라는..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서 이러한 생각이 큰 착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익살 스럽고 분명 오그라드는 대사인데도 특유의 분위기로 잘 소화해서 불편함 없이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밖에도 '경재','동우'를 연기했던 강하늘, 준호 역시 웃기지만 과하지않는 코믹연기는 일품이였습니다. 그밖에도 촬영장 감독님, 그리고 '경재'의 여동생 '소희', '치호'의 엄마 아빠, 등등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조연이였지만 깨알 같은 연기를 해주어 버릴 케릭터가 하나도 없는 영화 였습니다. 그래서 캐릭터들이 다채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멋진 대사보다는 현실적인 대사들

 

 

 


  이 영화는 어줍잖게 청춘을 위로 하거나 희망찬 미래를 이야기 해주지 않습니다. 그 대신 '경재'의 목소리를 빌려 나래이션 방식으로 고민하는 스무살의 청춘들을 잘 보여주고 현실적인 조언과 대사들로 청춘들을 다독여 줍니다. 그리고 20대를 지냈던 저에게도 예전에 내가 저런 고민들을 했었구나 하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맛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단점 1 선정적이다


  아무래도 스무살 남자 3명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성관련 용어나 그런 장면들이 존재합니다.(그러나 성인 영화가 아니고 15세 관람가 이기 때문에 적나라한 장면은 없습니다.) 혼자 보기에는 상관없지만 부모님과 같이 보기에는 다소 민망한 정도의 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런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 그냥 웃긴 영화보고 싶다.

2) <극한 직업>을 재밌게 보았다.

3) 스토리 보다도 통통 튀는 매력의 케릭터들이 나오는 영화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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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영화추천은<어바웃타임> 입니다.

  <어바웃타임>은 2013년 작품으로 네이버 평점 9점대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분류가 로맨스 영화 이지만 관람 남녀 비율이 여52%, 남48%로 비슷한 성비 비율이란 점에서 남녀불문 하고 고르게 사랑을 받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줄거리

 

 

  줄거리는 주인공 '팀'은 성인이 된 날 아버지에게 가문에서 내려오는 신기한 능력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 능력을 이용해 '팀'은 가장 먼저 여자친구를 만들기 위해서 이 능력을 사용하게 되고.... 그러면서 과정에서 겪게 되는 사랑, 결혼, 가족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로맨스 영화라기 보다는 휴머니즘 영화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이유!

 

 

 

1)  순수 청년 '팀' 과 사랑스러운 아가씨 '메리' 

 

    '팀'의 순수함과 시간 이동 능력이 합쳐지게 되어 어리숙한 모습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 좋은 웃음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여주인공 '메리'의 웃을 때 보이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사람들을 존재 자체 만으로 사로잡는 매력이 있습니다. 볼매인 두 주인공이 만들어 내는 캐미는 영화의 주제를 더 부각 시켜줍니다. 

 

2) 적절히 녹아드는 과하지 않는 개그

 

  저는 개인적으로 웃길 려고 작정한 그런 영화는 별로 안 좋아 합니다.(너무 억지 설정과 과장된 상황들이 너무 부담스럽고 오그라듭니다..) 이 영화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과한 개그 욕심은 보이지 않는 바람직한 영화 입니다. 2013년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보아도 위트있고 상황에 적절히 녹아드는 웃음 포인트가 있어 지루한 느낌 없이 쭉 보았습니다.

 

3) 행복한 삶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을 해볼 기회를 만들어 준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 영화는 단순히 결혼 하고 해피엔딩 으로 끝나는 영화는 아닙니다. 주된 스토리는 그 이외의 여러 에피소드를 겪게 되면서 성장하는 '팀'의 성장입니다. 그러면서 보는 사람들도 같이 삶, 특히 '행복하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가?' 에 대한 철학적인 고찰을 해보도록 도와줍니다. 영화에서는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서도 제시를 합니다. 영화에서 제시한 이 방법이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행복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기 때문에 유익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단점 1?) 큰 갈등이 없다.

 

  영화 내에서는 절대적인 악역도 없고 영화의 주제는 있으나 '팀'의 성인이후의 이야기를 시간 순서대로 나열을 했기 때문에 영화 내에서 확실한 목적이 없습니다.(ex 부모님을 죽인 원수의 복수, 장애를 극복하고 챔피언 되기...) 그래서 명확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영화가 밍밍하고 결말이 이상하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영화처럼  마치 한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 보는 느낌의 영화를 좋아해서 저에게는 단점이 되진 않았습니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삶의 무료함을 느끼시는 분, 달달한 로맨스가 땡기시는 분 , 마음이 따듯해지는 영화가 그리우신분에게 강력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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