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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본 영화는 일본영화인데요 

바로 <이누야시키> 입니다..

 

 


전체적인 감상평은 이 영화를 혹시나 보실려고 하는 분들에게 보지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ㅋㅋ 

전체적으로 엉성해요 구성이나 케릭터들의 행동이 '앵? 왜저래?' 이런 물음표가 드는 장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니면 제가 인물파악을 잘 못해서 그런걸 수도 있구요..)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영화여서 액션을 기대했지만 역션씬도 박진감이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약한 주인공 싫어하는데... 전형적인 약한 주인공이여서 더 저에게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이 밑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영화에서 하나 생각해볼것이 있는 것같습니다.

바로 같은 능력을 갖게 된 두 인물 '이누야시키' 와 '히로'의 달라진 행보입니다..!
이 영화는 약자 계층과 그리고 부를 누리는 상위계층의 차이와 부조리함을 보여줍니다..
'히로'의 첫번째 살인은 아무도 모르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 이였던 것을 보면 '히로'는 특정 인물을 증오하는게 
아닌 계층을 증오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둘은 비슷한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에서의 약자에 속하는 사람들입니다.. 
가족에게도 소외당하고 회사에서는 무시당하는 아빠 '이누야시키' 그리고 이혼가정에서 가난한 엄마 밑에서 살고있는 '히로' 
그런데 힘을 쓰는 방향이 다릅니다. 정확히는 두 인물은 듣는 소리가 다릅니다. '히로'는 부조리한 사회에서 부와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 '이누야시키'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요청소리를요.
이 차이로 인해 한명은 영웅이 되고 한명은 살인마가 되버립니다.. 소리는 결국 그 사람이 인생의 어떤 방향을 보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현실에서도 보면 가난 하지만 자기보다 남을 위해 희생하는 진정한 영웅들이 많이 있습니다..아마 이들은 누군가에게 멋있어 보이기 보다 누둘 도와주면서 오는 행복을 만끽하는 것 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자기를 위해 남을 돕는 사람들 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기 때문에 누구와 경쟁을 하지도 많은 것을 소유할려고 하지도 않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위를 바라보는 사람들( 대부분의 사람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재산, 명예를 얻기 위해 위를 처다보는 사람들은 자기 위에 있는또 다른 사람들을 질투하고 분노를 느끼며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하면서 본인을 망가트리는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누야시키'는 너무 가상의 케릭터같다고 느꼈습니다.. 남을 돕지만 본인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을 소훌히 하는게 진정한 행복이 될까 싶기도 했습니다. (만약 마지막에 딸이 계속 모르고 지냈다면 계속 무능한 아버지로 사는 것이 과연 행복한 길이고 옳은 길인가 라고 물어본다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보고 생각하는 하나하나가 나의 인생의 방향을 만든다는 거였습니다.... 그러니 나쁜생각이 들면 바로 의식적으로 지워버리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저는 다른 인물 구성이나 액션씬은 다 제끼고 이 하나만 이 영화에서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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