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에 사전투표기간이라 투표를 하고와서(투표 꼭 합시다!)
할일 없는 심심한 주말에 재미난 영화가 없을까 하다가 생각난 오늘의
영화 바로 <라라랜드> 입니다~
2016년 작품으로 그해의 상을 전부 휩쓸었었던 아주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극장에서 한번 봤지만 오랜만에 다시 보니 그때의 감동이 다시 생각나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 이 영화의 독특한 점은 1950년대 할리우드 영화들이 많이 사용하던 2.55:1 비율의 시네마스코프 사이즈로 촬영을 해서 고전적인 느낌을 살렸다고 합니다!
[줄거리]
황홀한 사랑, 순수한 희망, 격렬한 열정…
이 곳에서 모든 감정이 폭발한다!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만난 두 사람은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추천이유]
1)로맨스영화에 뮤지컬을 부어버렸네? + 이쁜 영상미는 덤으로~
라라랜드 하면 떠오는 장면이라고 하면 '미아','세바스찬'의 가로등 등불 아래에서 추는 탭댄스 장면일겁니다! 영화에서는 탭댄스씬 뿐만 아니라 여러 노래들과 춤이나와서 자칫 지루할수도있는 도입부에 활력을 줍니다!!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하였을 정도로(City of star, Audition) 감미롭고 버릴게 하나 없는 ost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개봉당시에도 음악사이트에서도 라라랜드 노래를 쭉 줄세웠었죠~
2) 현실적인 청춘들의 일,사랑,꿈!
배우가 꿈인 '미아'와 본인의 bar를 가지는게 꿈인 '세바스찬'이 자신의 꿈을 향해 달면서 기뻐하고 좌절하는 그 과정들이 공감되게 표현되서 좋았습니다!
눈앞에 보이지 않는 꿈을 가지고 불안정한 내일을 준비하는 모습들이 공감이 되고, 응원해주고 싶게했습니다. '미아'의 대사중에서 "재능은 없고 하려고 하는 열정만 가득한 사람들이 있잖아 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나봐.." 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누구나 한번쯤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때 느껴지는 생각들이라서 더욱 와닿았습니다..
영화 초반에는 사랑을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주는 역할을 해주지만 나중에 가면 사랑과꿈중 하나를 선택해야되는 상황이 오게 되서 너무 씁쓸하게 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부분에도 대부분의 연인들이 싸우게 되는 보편적인 이유들로 이 커플역시도 많이 흔들리게 되는데 그게 마음이 아프고 리얼하게 다가왔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 뮤지컬 형식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사람
2) 꿈이 있지만 불확실한 미래때문에 불안한 사람
3) 달달하지만 현실적인 사랑 영화가 보고 싶은 사람
'영화 > 집에서 볼만한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에서 혼맥 영화 추천][여러 장르가 짬뽕됬었지만 재밌어]<패신저스> (0) | 2020.04.25 |
---|---|
[집에서 볼만한 영화][미국의 코로나사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였다?][빅쇼트] (0) | 2020.04.18 |
[주말집콕 추천드라마][결혼,사랑이 귀찮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번생은 처음이라> (0) | 2020.04.11 |
집에서볼만한영화)[나의 인생영화..]<인생은 아름다워> (0) | 2020.03.21 |
집에서볼만한영화)[믿는 것이 진실이다!혼맥하면서 보기 좋은 영화!]<라이프 오브 파이> (0) | 2020.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