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042660]이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을 대거 수주하며 1조1천억원 `잭팟`을 터트렸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으로 LNG 추진 LNG운반선과 컨테이너선, 액화석유가스(LPG) 추진 LPG운반선에 이어 LNG 추진 원유 운반선까지 수주하게 됐다. 전 선종에 걸쳐 이중연료추진 선박 수주에 성공한 셈이다. 특히 친환경 기조 확산에 따라 LNG 추진 유조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 세계에서 VLCC를 가장 많이 수주한 대우조선해양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최근 유통가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는 현대백화점 여의도점인 '더현대 서울' 개점이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난 2월 26일 개점과 동시에 100만명이 찾았고 6일간 매출 370억원을 기록했다. 더현대 서울 개점 효과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전반적인 소비 개선 기대감으로 현대백화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증권사가 늘고 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액은 1조788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9.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43억원으로 264.3% 늘어 지난해 부진을 만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
금호타이어가 베트남 공장 준공 13년 만에 증설을 결정했다. . 미국 정부의 수입산 타이어 반덤핑·상계관세 부과 조치에 대응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북미 시장 물량 확대를 한발 앞서 준비하기 위해서다. 투자 규모는 3398억여 원으로 2019년 연간 영업이익(573억원)의 여섯 배에 달한다. 빈즈엉성 공장은 금호타이어의 네 번째 해외 생산기지로 31만5000㎡ 용지에 연간 550만여 본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3분기부터 2023년 1분기까지 추가 투자해 승용차용 300만본, 트럭·버스용 80만본 등 380만본을 증설한다. 한국 중국 미국 베트남 등 4개국에서 8개 공장을 운영 중인 금호타이어는 결국 베트남 공장 증설을 돌파구로 선택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투자대금 일부는 대주주 더블스타에서 조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7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아셉틱(무균충전공법)’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성장성과 안정성이 부각.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페트병 하청업체가 아닌 음료업체로서 밸류에이션을 받아야 한다는 논리다.
삼양패키징 주가는 최근 한달(2월4일~3월3일) 10.8% 올랐다. 같은기간 코스피지수는 0.15% 하락했다. 지수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동안 꾸준히 상승했다. 삼양패키징은 작년 영업이익이 5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5.2% 증가.아셉틱 점유율 66%..아셉틱 공법은 음료를 초고온 살균후 25~30도까지 급속 냉각하는 방식. 국내에 8개의 아셉틱 라인이 가동되고 있는데, 이중 4개를 삼양패키징이 보유하고 있다.◆“음료사로 재평가돼야” 심지현 연구원은 “안정성, 고마진, 고성장 모멘텀이 합쳐지면서 주가도 재평가되기 좋은 시점”
이구산업이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주요 전기차 배터리사의 1, 2차 벤더에 전기차용 소재를 납품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미국 테슬라를 비롯해 현대차, 독일 폭스바겐 등에 이구산업의 제품이 쓰이고 있는 것이다. 이구산업은 구리 성분 99.99%의 순동과 구리에 아연을 섞은 황동, 구리와 주석을 배합한 인청동 등을 주로 생산한다. 생산량은 월 4000톤으로 매출은 지난해 기준 2029억원이다. 생산 분야 기준으로 시장점유율은 풍산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5년에 걸쳐 ASML의 EUV(극자외선) 스캐너 구입에 4조75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원가 측면에서 D램 공정 일부의 패터닝 속도를 앞당기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4조7549억원을 취득 시마다 분할 지불하는데 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의미하는 EBITDA가 최근 6개월 동안 7조원을 상회하기 때문에 예산 부담은 크지 않을 것.어규진 BD금융투자 연구원은 "PC와 모바일 수요 강세에 따른 D램 가격 상승이 1분기부터 시작됐고 낸드 출하량도 비수기 영향 없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D램 가격 반등에 따른 실적 개선, 중장기적으로 낸드 가격 반등과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에 따른 출하 증가 영향으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
대신증권은 25일 한온시스템에 대해 올해 본격적인 친환경차 판매량 상승에 대한 수혜가 전망.
친환경 매출이 4623억원으로 57.1% 대폭 증가했고, 매출 비중도 7%포인트 늘었다. 주요 완성차 기업들의 친환경차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매출과 이익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폭스바겐의 MEB 플랫폼을 탑재한 전용 전기차 양산 본격화로 실적 개선에 따른 수혜도 예상되고 있다. 한온시스템의 친환경차 매출의 대부분은 폭스바겐과 현대차그룹이 양분하고 있다.
취득공시 총 229건… 역대 최고 현대모비스·미래에셋·신영證 등 코로나 증시에도 주가 큰폭 상승
취득 규모별로 보면 현대모비스가 보통주 75만주를 취득해 총 2441억2500만원어치를 사들였다. 이어 현대해상(207억원), 현대백화점(186억300만원), 신영증권(26억3500만원), 미래에셋생명 (11억6000만원) 순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11일 장중 40만5000원까지 거래된 후 주가가 30만원대로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의 방식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자사주 매입 증가의 배경으로는 코로나19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가운데 정부의 시장 안정화 조치 발표 및 기업들의 주가 방어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판단
아바타 통해 소통하는 가상공간 Z세대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속 관련주 유니티·네이버 등 꿈틀 플랫폼·콘텐츠 업종 수혜 예상
초월(Meta)과 세계(Universe)를 합친 이른바 메타버스가 10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자신을 닮은 아바타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가상 세계를 뜻한다. 네이버의 메타버스 서비스인 ‘제페토’는 사용자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자신을 똑닮은 캐릭터가 제작돼 실제로 대화하는 듯한 현실감을 준다. 미국의 ‘로블록스’는 가상 화폐 ‘로벅스’를 통해 경제활동을 벌인다. 미국 16세 미만 청소년의 55%가 로블록스에 가입했으며 이들의 이용 시간은 유튜브의 2.5배 달한다. 제페토는 2억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엔터사와의 협력을 통해 팬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Z는 빅히트·YG·JYP로부터 투자를 유치 “메타버스 관심 종목으로 네이버·YG·한글과컴퓨터(030520)·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를 제시한다
그림과 같이 회사의 총자산은 회사의 자기 자본인과 남에게 빌려온 부채로 크게 나뉘어 진다.
증자라는 것은 주식발행대금을 늘려 회사자본금을 늘리는 행위를 말한다.
증자의 이유?
크게 증자를 하는 이유는 증자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새로운 사업을 위한 투자금 이나 기존 사업확장을 위한 투자금 혹은 지금 현재 있는 부채금을 상환하기 위해서 증자를 하는 이유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업으로 생긴 이익잉여금을 이용해서 새로 주식으로 발행하기 위함이다.
증자의 종류
증자의 종류는 크게 두가지로 생각하면 된다.
증자를 할때 추가 자본금이 유입이 되느냐 되지 않느냐 이다.
밖에서 추가 자본금을 유입해서 주식을 발행하는 경우를 유상증자라고 하고
추가 자본금 유입없이 이익잉여금을 주식으로 발행하는 경우 무상증자라고 한다.
유상증자
유상증자는 추가 주식수를 발행해서 투자금을 더 늘리는 행위를 말한다. 그래서 유상증자를 하는 이유는 사업확장 및 부채상환이 주된 목적이다. 유상증자의 좋은 점이라고 쉽게 자본금을 늘릴수 있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총자산이 느는 방법은 자본금을 늘리거나 아니면 다른 곳에서 돈을 빌려와 부채로 늘리는 경우이다. 아무래도 부채보다는 자본금이 증가하는 것이 회사경영에 부담이 줄어들것이다.
유상증자를 하면서 누구에게 먼저 신주를 살 수 있는 권한을 주느냐에 따라서 세부적으로 유상증자의종류를 나눌 수 있다.
무상증자
무상증자는 추가자본금을 만들지 않고 이익금을 주식수로 바꾸는 행위를 말한다. 어찌생각해 보면 이런 증자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지만, 무상증자를 함으로써 생기는 긍정적인 효과들이 있기 때문이다.
1)회사의 재무가 탄탄하다는 것을 입증한다.
무상증자는 기본적으로 잉여이익금이 있어야 가능하다. 매 분기마다 적자만 내거나 간신히 버티고 있는 회사들은 애초에 무상증자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무상증자를 하게 된다는 것은 재무가 좋은 회사인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2)유동성증가
주식수가 추가로 발행이 되기 때문에 주식수가 많아지면 이에따른 효과로 시장에 더많은 주식의 유통이 생기게 된다.
3)투자자에게 매력적
무상증자라는 것은 어찌보면 회사의 이익금을 주주들에게 주식이라는 매개체로 이익을 공유하는 것이다. 이런면에서 보자면 무상증자를 하는 회사들은 투자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이달 들어 국내 증시에서 '사자'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LG화학 주식만 7850억원어치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외국인이 '사자'에 나선 가운데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화학으로 나타났다.(7850억원) 이어 카카오(4329억원) 삼성SDI(3141억원) 셀트리온(3129억원) 포스코(1861억원) SK텔레콤(1420억원) 등의 순이다. LG화학이 영업비밀 침해 판결과 관련해 승소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LG화학 매출은 38조86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9.2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3조6103억원으로 같은 기간 53.42%, 순이익은 2조3742억원으로 118.53% 뛸 것으로 예상된다.
3개월 동안 54%↑…전거래일 52주 신고가 매출액·영업이익 견조한 성장세 현 주가 14만원대…목표주가 17~18만원 제시 중국시장 점유율 확대·홍콩법인 반등세 ‘쌍끌이’
‘MLB’와 ‘디스커버리’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업체 F&F 주가가 연일 상승세다. 이같은 상승세는 실적 호조에 기인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 2020년 4분기 F&F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3457억원, 영업이익은 2.5% 오른 721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상승의 배경에는 중국 등 글로벌 시장 매출 증가가 있다. 중국 시장에서 MLB 매출이 전년 대비 429% 급증하고, 디스커버리 매출 역시 11% 증가했다.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불확실성이 사라졌고, 국내외 유통 채널 모두 성장궤도로 복귀했다”며 “부진했던 홍콩 법인의 매출 반등과 함께 중국 시장의 확대는 F&F 주가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라고 밝혔다.
작년 영업익 전년比 48% 증가 올 매출 1조100억원 전망도 외인 주도로 이달 주가 9%↑
보일러 업체 경동나비엔이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경동나비엔 매출액이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최근 주가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끌고 있다. 이들은 이달에만 주식 3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매출액 8739억원, 영업이익 66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9%, 48.4% 증가. 에프앤가이드는 올해 경동나비엔 매출액이 1조100억원, 영업이익은 860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잠정치와 비교해 각각 16%, 29% 이상 증가한 수치다.
씨젠이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도 60%를 웃돌았다. 2019년에서 2020년으로 넘어오는 기간 매출이 9배 늘어나는 과정에서 영업이익이 30배 가량 증가했다는 점이다. 한편 투자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컨센서스(복수 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따르면 올해 씨젠은 1조2650억원의 매출에 7773억원의 영업이익, 602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의 모바일 RPG ‘일곱개의대죄: 그랜드크로스’가 미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톱3에 재진입했다. 오전 9시경까지 미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에 등극했다. 프랑스에서는 1위, 독일 2위, 스페인 2위 등 웨스턴 시장 주요국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매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7일 오전 미래에셋대우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의 매수가 가장 많이 몰린 종목은 JYP엔터테인먼트로 나타났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 신인가수 NiziU(니쥬)가 일본 최대 통신 기업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확장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NiziU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프로젝트 '(니쥬 랩)을 시작한다고 밝힌바 있다. 2위를 차지한 금호석유는 전날 박찬구 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상무가 주주명부 열람 가처분 신청 사실을 공시하며 경영권 분쟁이 공식화됐다.